건축·경관·교통영향평가 통합 심의, 기간 3분의 1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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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8 10:20:40
수정 2023-03-08 10:20:40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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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 해소, 행정 신뢰도 제고 기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8일, 인·허가 전 건축·경관·교통영향평가 등 개별 심의를 통합심의로 바꿔 기간을 3분의1로 단축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대규모 건축물의 건축허가 및 사업승인 전 개별 심의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행정절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원강수 시장은 회의에서 건축과, 도시계획과, 교통행정과 등으로 나눠져 6 - 9개월 소요되는 심의 기간을 2 - 3개월로 단축해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라는 지시로 이뤄졌다.
다만, 택지개발지구가 아닌 지역에서 30층 이상 또는 10만㎡ 이상의 대규모 사업은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 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교통영향평가를 개별 운영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대한 고려해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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