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인구정책 적극 지원 사업 추진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장성군 인구정책은 총 11개 분야 127개 사업으로 ▲결혼‧임신‧출산 지원 20개 사업 ▲영유아‧아동‧청소년 지원 22개 사업 ▲청년‧중장년 지원 23개 사업 ▲노후 지원 16개 사업 ▲귀농귀촌, 다문화 지원 17개 사업 ▲기타 지원 29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성군은 신혼부부에게 결혼축하금 400만 원을 지급한다. 혼인신고일 기준 49세 이하의 1명 이상 초혼인 부부가 대상이며 3년 분할 지급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 가정에는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0~1세 월 35~70만 원으로 시설이용 여부에 따라 지원액이 다르다. 8세 미만 아동에는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원되며, 12세까지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외국인 주민 친정 보내기사업, 소상공인 대상 점포임대료, 대출이자 차액보전 사업 등을 추진한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