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美 AACR서 '넬마스토바트' 임상1상 분석·진단항체 개발 발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스티큐브는 오는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포스터 발표 예정인 2건의 연구결과 초록 중 1건이 AAC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임상 1상 약동학 및 면역형질분석과 항 BTN1A1 진단용 항체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주제는 임상 1상에서 넬마스토바트 투여 용량에 따라 환자 혈액에서 나타나는 약동학, 약력학, 면역조직화학검사 결과다. 해당 연구를 위해 에스티큐브는 환자 혈액을 분석했고 그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항 BTN1A1 발현 확인을 위한 진단용 항체 개발이다. 개발된 진단 항체는 효소면역측정법, 웨스턴 블롯, 형광 현미경, 유세포 분석 등을 통해 특성 분석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넬마스토바트가 임상 1상 최대 용량에서도 용량제한독성을 나타내지 않은 점은 신약개발과정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결과”라며 “현재 중간 및 고용량 환자들에게서 유효성이 관찰될 뿐만 아니라 난치성 고형암 환자들에게서도 유효성이 관찰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기대되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분석 감도와 특이성이 높게 개발된 진단용 항 BTN1A1 항체를 사용하면 PD-L1 불응 또는 재발성 있는 환자들에게 선택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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