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고용노동부·블루핸즈,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 MOU…“미래차 시장 선제적 대응”

경제·산업 입력 2023-03-15 11:46:16 수정 2023-03-15 11:46:16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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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재편에 대비한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이교열 종합블루핸즈연합회 회장, 박민수 현대정비가맹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고용노동부는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차 정비 훈련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현대차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와 연계해 훈련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지역별 친환경차 정비 인력 및 관련 훈련 프로그램 참여 수요 파악 훈련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훈련교사 교육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훈련 프로그램 운영 훈련비 지원 훈련 수료생의 채용 및 고용 안착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블루핸즈는 우수한 성적을 낸 훈련 수료생을 추후 엔지니어로 채용할 방침이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 함께 우수한 친환경차 정비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앞으로도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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