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민·관 원팀돼 이태원 상권 활력 회복”
[앵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늘(15일) 서울시, 크리에이터, 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이태원 상권 활력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전시회와 버스킹, 동행축제 부대행사를 비롯해 상품권 할인율을 높여 생기를 돌게 한다는 계획인데요. 김효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이태원 참사이후 정부와 지자체, 상인회, 온라인 커머스 기업 등 민·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침체된 상권을 다시 살리기 위해섭니다.
[싱크]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태원은 국내, 국외에 있는 다양한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오셔서 만든 아주 특별한 공간입니다.
떠나가신 분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애도하면서도 거듭날 수 있는 공간으로 한번 힘을 모아보자 라고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이들은 이태원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 캠페인, 마케팅, 혁신융합허브 공간 조성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서울시와 용산구는 크고 작은 행사를 지속해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이태원, 다시 봄’ 거리공연에 더해 서울페스타 연계 행사, 이태원 미식 주간 등을 열 예정입니다. 인플루언서협회도 작품 전시회와 버스킹을 통해 이태원 상권 회복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와 우아한형제들 등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행축제 부대행사, 이태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합니다. 용산구는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20%까지 확대해 판매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본부)은 현장소통을 담당하고, 향후 상권이 회복 분위기에 참여를 원하는 업계를 상권과 연계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딩]
"이태원이 민관 원팀의 노력으로 상권 회복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촬영 김서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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