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상춘객 몰린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스릴 만끽
전국
입력 2023-03-18 16:46:54
수정 2023-03-18 16:46:54
신홍관 기자
0개

[임실=신홍관 기자] 춘분을 사흘 앞둔 18일 주말을 맞아 전북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의 붕어섬(6만6천여㎡) 출렁다리에 상춘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 10월 임시 개통한 후 이달초 일반인에 공개된 붕어섬 출렁다리는 붕어섬과 뭍을 연결하는 420m 길로 조성돼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신홍관 기자]
58년 전 국내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만들어져 4억6,000만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옥정호는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인근 전주·김제·정읍 등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출렁다리를 지나는 저수지 바닥이 대부분 들어나면서 주변 경관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101억원을 들여 만든 출렁다리는 붕어를 형상화한 높이 80m의 주탑과 바닥이 보이는 스틸 그레이팅(Steel grating) 바닥판 등을 갖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붕어섬에는 하늘바라기 쉼터, 숲속 도서관, 잔디 마당의 테마공원에 철쭉, 수국, 구절초, 꽃잔디 등 사계절 꽃으로 장식돼 출렁다리가 생기기 전부터 명물로 인기를 모았다. /hknewssedaily.com

[사진=신홍관 기자]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풍 장형진 고문, 고려아연 직원 보상에 유일하게 ‘반대’…직원 처우·복리후생 외면?
- 2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3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4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5LG생건 이선주, ‘본업 집중’…뷰티 부진 끝내나
- 6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7'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8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9건설사 탈현장 공법 도입…“안전·속도 잡는다”
- 10금호타이어 정상화 안갯속…“美 관세·노사 갈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