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자녀 동반 해외여행 코로나 이전 수준…괌 1위"
경제·산업
입력 2023-03-22 13:39:46
수정 2023-03-22 13:39:46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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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인터파크는 가족 해외여행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에 육박했다고 22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첫 겨울방학 시즌인 올해 1~2월 인터파크에서 미성년자를 동반한 패키지 여행 송출객은 전년 동기에 비해 1만6,113%(162배) 뛰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서는 88% 수준이다. 특히 전체 해외 패키지 여행 송출객 중 가족 여행객 비중은 35%로 지난 2019년과 동일하다.
자녀와 함께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는 미국령 괌으로 10%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 다낭(9%), 일본 오사카(7%), 베트남 나트랑(6%), 미국령 사이판(5%)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따뜻한 날씨, 근거리 이점, 리조트 휴양과 도심 관광을 동시 즐길 수 있는 요건 등을 갖춘 곳이 최근 가족 해외 여행지로 선호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파크는 괌 지역을 대상으로 소아 동반 시 특가, 키즈 대상 추가 옵션, 룸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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