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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 삼성이 로봇 파트너로 먼저 지목한 회사...삼성 로봇 M&A 기대감에 거래량 급증
삼익THK가 삼성의 로봇 사업 M&A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5이리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로봇 사업에 대한 M&A 등 다양한 신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추가 투자를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14.99%까지 늘린 상태인 가운데 지분율을 최대 약 59%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행사 권리도 갖고 있다.
로봇 사업에 대한 추가투자 부분에 대해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의 로봇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설명하고 있다.
삼성리서치에서는 삼성 로봇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엔지니어들이 모여 있으며, 로봇 사업팀도 별도로 구성돼 있다. 올해 출시될 'EX1'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삼성이 로봇 플랫폼을 만드는 건 해외공장도 많은 부분들이 협동로봇 등 많은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향후 로봇 분야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처럼 삼성리서치에서 지속적으로 로봇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로봇 기업에 대한 M&A의 문은 지속적으로 열어 놓은 상황이다.
올초 소비자가전박람회(CES)와 최근 정기주주총회까지 한 부회장은 로봇 사업에 대해 미래 성장 사업으로 삼고 있다고 언급해온 이유다.
한편 삼익THK가 최근 주가 상승과 더불어 거래량 급증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삼성이 먼저 지목한 로봇 회사이기 때문이다.
삼성과 삼익의 만남은 19년 전부터 시작됐다. 삼익은 MC사업 초기, 삼성전자의 자동화 설비 구축에 참여하기 위해 2003년 MC사업 수원센터를 열었다. 이후 삼성전자의 로봇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 OEM업체로 함께했다.
2006년부터는 삼성전자 7세대 LCD이송로봇·8세대 LTR 제작에 참여했다. 4년 뒤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협력사 품질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작제어 기능을 갖는 진동저감장치'로 정부의 신기술 인증 제486호 획득했고, 스캔·리뷰의 동시처리가 가능한 PSS 웨이퍼 광학검사장비를 개발했다.
2017년 삼익은 MC사업에서 1487억원의 매출을 올린다. 이 해 매출액은 3711억을 올렸는데, 전년 매출액 대비 32% 증가했다.
삼익의 주력품목은 크게 LM시스템과 메카트로시스템으로 나뉜다. 두 시스템 모두 로봇 산업에서 중추적인 기술로써 산업자동화 및 산업고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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