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공식 취임
증권·금융
입력 2023-03-23 14:52:37
수정 2023-03-23 14:52:37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신한금융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22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진옥동 회장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신한금융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기업가치 훼손과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진 회장 선임에 반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주총에서 재일교포를 비롯한 다른 주주들의 지지로 진 회장 선임건은 무난하게 주총을 통과했다.
진옥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주와 고객에 부응해야 한다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임 회장으로 조용병 회장의 경영방향을 잘 이어받아 더 큰 신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임안 가결로 진 회장은 3년간 신한금융을 이끌게 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곽수근·배훈 ·성재호 ·이용국 ·이윤재 ·진현덕 ·최재붕 ·윤재원 등 8명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통과했다.
또 이윤재 사외이사는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이밖에 지난해 결산 기준 주당 865원의 현금 배당도 결의했다. 배당 성향은 23.54%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2‘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3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4"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5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6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7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8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10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