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녹색 발걸음…“나무 무료나눔합니다”

[앵커]
식목일을 맞아 대상그룹 청정원이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제고한다는 취지입니다. 이호진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민들이 묘목과 화분을 전달받고 있습니다. 침엽수, 유실수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대상그룹은 오늘(2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총 4,000본의 묘목과 화분을 무료로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이 나눔받은 식물은 소나무, 잣나무, 두릅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등 6종의 묘목과 공기정화식물 화분 10종입니다. 갯수는 1인 2본으로 제한됐습니다.
[브릿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상그룹은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묘목과 공기정화식물의 나눔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공기를 정화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자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싱크] 임정배 / 대상 대표이사
“오늘 참여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나무를 심고 가꿔서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저희 대상 주식회사도 환경 지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묘목 나눔 외에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의 기부금 전달과, 청정원 대학생·주부 봉사단의 친환경 실천 선언문 발표가 있었습니다.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한편 대상그룹은 이 외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농가 온실가스감축 설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정읍시 따옴농장에 에너지절감 설비 공기열히트펌프를 설치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8월 인수한 폐기물 처리기업 '홍보에너지'를 활용해 음식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팀을 인근 공장 가동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이호진입니다. /hojinlee97@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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