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뷰티풀 라이프’ 성과연구보고회 성료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후원, 여성취업기반 형성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대표 홍진주)가 여성의 취업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 및 복지 통합지원사업 ‘뷰티풀 라이프’의 성과연구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경력단절과 자녀 양육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고용가능성 증진 및 통합적 자립 지원에 초점을 맞춰 2021년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총 1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뷰티풀 라이프’는 단순히 취업지원을 위한 직무훈련 연계가 아닌, 개별적 어려움을 함께 분석하고 취업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일반직군과 예비 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으로 사업을 진행해 8년간 363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약 60%가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현재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2021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지정기탁사업 수행기관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외에도 서울/경기 지역에서 공모사업을 진행해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연구는 여성자립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찾기 위한 시도로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화여자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안산YWCA, 영등포구가족센터 4개 기관과 지정기탁 기관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총 5개소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또한 ‘뷰티풀 라이프’ 성과연구 보고회에서는 김은정 한양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 연구진이 성과지표개발, 양적성과와 질적성과 분석을 진행해 여성취업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이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유의미한 지표와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기반을 형성하며 고용과 복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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