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이 방문객은 '제주다운' 지역 숙박지 선호
미취학 자녀 동반 가족은 목장, 농장 등 체험형 관광 선호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관광공사, 통계청, SK텔레콤은 제주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3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민관 데이터를 활용 '제주 한달살이' 현황을 공동 분석했다.
분석의 핵심 키워드는 '제주 한달살이'로, 그 내용은 ▲(방문자 특성) 제주 한달살이 방문자의 특성 ▲(선호 숙박지) 한달살이 방문자가 선호하는 숙박지 위치 ▲(선호 방문지) 한달살이 방문자가 선호하는 방문지를 살펴봤고, 아울러 ▲통계등록부의 인구·가구·소득 특성 ▲모바일 활동 특성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통계청 통계등록부와 SKT 통신정보를 가명 결합한 결과 총 16,762천명(결합률 38%)이 도출됐고, 이들 중 1년(2021. 8. ~ 2022. 7.) 동안 제주를 방문한 사람은 308만명으로 추계됐으며, 이를 전체인구로 추정 시 933만명이 동 기간 중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방문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제주 방문자 대부분은 단기 체류(7일 이내) 방문자(93.9%)였으며, 이 중 한 달 살기(28~31일) 방문자 비율은 0.4%(약 3만5천여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 한달살이 규모는 20~30대 비중이 가장 컸으나, 단기방문 대비 한달살이 비중은 60세 이상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제주 한달살이는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52.4%), 특히 60세 이상이 가족을 동반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소득 구간별로 한달살이하는 비중은 고소득일수록 단기 방문에 비해 한달살이 경향이 높았다.
선호 숙박지와 방문지 분석 결과로는 ▲(선호 숙박지) 제주 한달살이 방문자는 숙박지를 선택할 때 '바다', '오름', '숲길'을 체험할 수 있는 '제주다운' 지역을 숙박지로 선호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북쪽 해변지역(김녕, 월정, 세화, 함덕, 곽지-한담, 협재 등)과 동쪽 중산간 지역(구좌, 성산, 남원)을 선택하는 경향이 컸고, ▲(선호 방문지) 한달살이 방문자는 선호하는 방문지로 숙박지와 유사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읍면지역(애월, 조천, 구좌, 한림, 안덕, 성산 등)을 선택했으며, 여름철에는 해변지역보다 북쪽 중산간 지역을 선호했다. 이 중 미취학자녀를 동반한 사람은 목장, 농장, 레일바이크 등 체험형 관광이 용이한 지역의 방문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통계청, SK텔레콤과 앞으로도 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정책지원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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