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울산·청양 공장 소방시설 집중 점검…“화재 안전 강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건조한 날씨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애경케미칼은 생산현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울산과 청양 공장의 내·외부를 점검하며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 장치를 보완했다고 전했다. 콘센트와 분전함의 과부하·과전류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물 저장시설 주변의 수목을 제거하는 등 화재 확산방지조치를 했다. 또한 방폭 정전기 유도판넬을 설치하고 내화페인트 도장을 사용하는 등 화재 안전 장치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연 1회 위험물 정기점검, 월 1회 테마 별 안전환경 점검, 월 1회 소화기 점검, 월 1회 포소화설비·가스계소화설비·옥외소화전·소방차 등 각종 소방시설 점검, 일 1회 화재 위험물 점검 등을 실시하며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4월 화재진압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화학물질 누출 방제 훈련, 8월 설비비상정지 훈련, 5월·10월 무각본 훈련, 6월·12월 밀폐공간 질식재해자 구조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방 안전 점검을 통해 현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임직원은 물론이고 인근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둔 채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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