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서울 영테크' 사업 운영기관 재선정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한국FPSB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영테크' 사업의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내년까지 2만여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무상담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들에게 맞춤형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전문가들에게 맞춤형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3일 신청 사이트를 열자마자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서울 영테크는 높은 상담 만족도(95.7점)와 상담사 만족도(97.3점)) 등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참여인원이 연간 1만명으로 확대됐으며, 사업기간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됐다. 이와함께 명사 초청 강의 및 체험형 금융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온·오프 커뮤니티도 개설해 지속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몽땅정보통’ 사이트를 통해 상담 및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FPSB는 국제FPSB의 기준에 따라 CFP 및 AFPK자격자를 인증하고 양성하는 기관으로, 서울 영테크에는 CFP 및 AFPK자격자가 상담사로 참여한다. 상담사는 청년 1인당 2~3회 상담을 통해 청년층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울 영테크 사업은 요즘과 같이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기에 청년들에게는 어두운 밤길의 등불 같은 지침이며, 상담사로 참여하는 CFP 및 AFPK자격자들은 자신의 재능을 공익에 기여하는 경험을 통해 재무설계 전문가의 역할과 책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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