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호' 광주 북구반다비체육센터 '통합형' 체육공간 인기
25m 6레인 '어린이용 풀' 장애·비장애인 함께 이용
장애아동 보호자와 함께 수영 즐겨 '일석이조' 효과
수영장 예약 문의 잇따라…북구 장애인체육회도 입주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다음달이면 개관 10개월째를 맞는다. 전국 1호 개관이란 자부심속에 문을 연지 1년도 채 안된 북구 반다비체육센터가 사회통합형 체육센터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평창 패럴림픽 유산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형 체육센터로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이 곳의 대표적 프로그램은 25m 6레인에 어린이용 풀을 갖춘 수영장.
'올드'하지 않은 초현대식 시스템과 교습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영장은 현재 스포츠 취약계층 조직인 치매센터, 장애인 관련 센터 등으로부터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엔 장애 아동들의 수영 수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지역에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시설인데다, 보호자의 손길과 수영 지도자의 지도로 장애 아동이 수영을 쉽고 즐겁게 배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엔 물론 헬스장을 비롯 보치아, 배드민턴, 배구 등을 즐길수 있는 다목적체육 공간도 마련돼 있다.
광주 북구 장애인체육회도 입주해 있어 장애인 스포츠 회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는 것도 남달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앞장이 큰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운동이 끝나면 반다비 체육센터 바로 옆에 조성된 '가시나무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맞춤형 사회통합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광주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지역 스포츠계 롤모델이 된 셈이다.
북구에 이어 광주지역 두 번째 반다비 체육센터는 남구 월산근린공원에 건립중에 있다.
광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 한 관계자는 "전국 1호 개관이란 자부심에 걸맞게 사회통합형 전국 으뜸 반다비체육센터로 불리워지게 매사 최상의 서비스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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