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씨네프, 인디스토리와 함께 '단숨에 보기 좋은 편' 론칭
티캐스트의 영화채널 'cineF(씨네프)'는 ㈜인디스토리(대표 곽용수)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6주간 국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최신 단편 영화 27편을 특별 편성한 단편 영화 큐레이션 '단숨에 보기 좋은 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단숨에 보기 좋은 편'은 창립 25주년을 맞은 독립영화 전문 제작/배급사 ㈜인디스토리와 함께 '세상에 작은 영화는 없다'를 캐치프레이즈로 OTT와 영화관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단편 영화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은 국내 TV 채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도전적인 큐레이션으로 엄선된 단편 영화 4편을 한 자리에서 끊임없이 시청할 수 있다.
씨네프는 오는 12일 첫 방송에서 ‘A Film School Odyssey’, ‘너에게 하는 말’, ‘조의’ 세 작품을 추천한다. 특히 Apple TV+ 오리지날 시리즈 ‘파친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김민하 주연의 뮤지컬 영화 ‘A Film School Odyssey’는 2050년대 미래의 대한민국 영화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각 단편 영화 주연 배우들의 대표작인 ‘동감’, ‘불도저를 탄 소녀’,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을 같은 기간 씨네프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채널 관계자는 "씨네프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 채널의 강점을 녹여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을 선보일 것”이라며 “추후에도 다양한 배급사들과 단편 큐레이션 편성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네프는 상업 영화관, OTT등 기성 플랫폼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상업 중심 예술영화의 발굴과 소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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