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olvo EX90에 '썬라이크 LED' 탑재
경제·산업
입력 2023-04-14 09:33:17
수정 2023-04-14 09:33:17
박세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는 조명인 ‘썬라이크(SunLike) LED’를 차량에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SUV, Volvo EX90에 탑재될 72개의 썬라이크 LED 신형 조명은 기존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LED보다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낮은 빛 반사율과 높은 색채 구현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표현한다. 깜빡이지 않는 빛을 방출하고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눈의 피로와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썬라이크 LED는 자연광을 모방해 재현한 조명으로 인체 호르몬의 24시간 주기 리듬 유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썬라이크 조명을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볼보자동차의 탑승자들에게 마치 자연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댄 피젯(Dan Fidgett) 볼보자동차 색상 및 소재 총괄은 “볼보자동차의 실내 디자인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언제나 고객의 편의”로 “이번 썬라이크 LED 도입처럼 볼보자동차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보다 새로워진 프리미엄 승차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개인투자자들 ‘빚투’ 열기…‘옥석가리기’ 필요
- 2구글·애플 인앱 결제 정책 제동…게임업계 촉각
- 36·3 대선 전후 ‘정치 불확실성’ 계엄 전 수준으로 낮아졌다
- 4위니아, 새 주인 찾지 못란 채 상장폐지 돌입
- 5韓 연구진, '양자거리' 측정법 최초 개발
- 6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7"띠지 케이크 어이 없었죠"…사모펀드가 키운 투썸, 성장세에 가려진 '민낯'
- 8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9'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10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