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 개최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과 김예지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한다.

올해 33회를 맞은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술분야 장애인 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시상해 온 미술대전으로 2022년부터 전년도 수상작가의 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31명의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작년 해외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 국제교류에 참여한 미국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해 9월 청와대 춘추관 특별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 될 예정이다.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는 “장애예술인들과 국민들의 만남을 통해 보다 풍성한 예술적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