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아시아 바이오’ 참여·판권계약 논의 이어간다
증권·금융
입력 2023-04-24 14:28:54
수정 2023-04-24 14:28:5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바이오 (Asia Bio)’에 참가해 다수의 다국적제약사와 정보 공유 및 판권계약을 위한 미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상업화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시장에서 직접 유통을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세계적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Evaluate)는 오레고보맙이 미국 시장에서 최대 6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카나리아바이오는 직접 유통비용으로 4,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나한익 대표는 “작년 한 해 동안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유럽(러시아 포함)과 중동지역에 대한 판권계약 논의를 시작해 이미 9개 회사와 비밀유지서약서를 체결하고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다국적제약사 2곳과 실사를 위한 비밀유지서약서 체결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는 아시아와 남미 지역에 대한 판권계약 논의도 진행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대한 좋은 조건에 판권계약을 하기 위해 경쟁구도를 만들려고 한다"며 “특히 유럽 시장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조건을 끌어내기 위해 신중하게 판권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이억원 · 금감원 이찬진...'원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이루나
- 민병덕 "MBK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이상 공적자금 투입…엄중 수사 필요"
- 은행권 경계 허무는 '임베디드 금융' 뜬다
- “유커 돌아온다”…호텔·카지노株 최대 수혜?
- 한화생명, 이익 급감…해외 확장 전략 부담
- 나라셀라, 2분기 매출액 185억…전년比 4.8%↑
- 센코, 상반기 매출 159억 원…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 그린플러스, 국내 스마트팜 수주 호조…상반기 매출 23.5% 성장
- KS인더스트리 “9월 임시주총 소집…이사 선임 안건 등 추진”
- 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44억…전년比 72.9%↑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 2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60% 고령층"
- 3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 4뉴욕증시, 미·러 정상회담 긴장감 속 혼조 마감
- 5이춘석 의원, 경찰 조사에서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 6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대상 확대… 18일 적용
- 7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내내 덥고 습해"
- 8"대통령과 영화 본다"…李대통령, 내일 국민과 '독립군' 영화관람
- 9트럼프 "푸틴과 주요 쟁점 해결 못해"
- 10엑스피펜, 창립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신제품 9월 출시 예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