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지도인력 직무역량 향상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훈련’ 운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청소년지도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청소년 기후환경(탄소중립) 프로그램 기획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NCS기반으로 기후환경교육의 이해와 기후환경 교구의 활용∙개발∙평가를 통해 청소년 기후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한 사례를 공유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훈련 과정은 총 3회차로 1차 서울과 2차 부산에서 운영되었으며, 3차는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KYWA는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돼 청소년지도인력 직무수행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41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디지털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 향상‘ 등을 청소년 사업 부분 과제로 선정하고 12월까지 총 20개과정 31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620명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훈련과정은 3D프린터 활용, 청소년국제교류 활동 담당자, 청소년 금융문해력 지도, 청소년 기후환경(탄소중립)프로그램 기획, 청소년 인성활동 지도 등 총 20개 과정의 교육을 운영한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시대변화에 맞는 청소년지도인력 역량개발을 위한 전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KYWA는 공동훈련센터로서 지속적인 고품질 훈련을 제공해 청소년지도인력 직무수행역량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청소년 기후환경(탄소중립) 프로그램 기획과정’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교육신청 방법은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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