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창업가 최대 5천만 원 대출 지원
전국
입력 2023-04-25 12:31:05
수정 2023-04-25 12:31:05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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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2.8% 지원…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청년 창업가의 자립을 돕기 위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25일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과 함께 ‘전라북도 청년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 초기에 대출 받기 힘든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운영한다. 창업한 지 3개월 이상 7년 미만 청년 사업가들이 지원 대상이다.
대출 지원한도는 최대 5,000만 원으로 상환은 8년 거치나 분할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전북도가 대출이자의 2.8%를 지원하며 대출금을 조기 상환할 때는 중도 상환 수수료도 면제한다.
대출 희망자는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창업 초기 대출을 받기 힘든 청년 창업자들이 자금 부담없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청년의 창업 수요를 늘리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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