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드래프트 2023' 공모전 수상자 16명 발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는 머니스토리 공모전 ‘드래프트(DRAFT) 2023’의 수상자를 4일 발표했다.
토스는 지난 4월 2일까지 약 한 달 반동안 돈에 관한 이야기(머니 스토리⋅Money Story)를 단편 에세이와 단편 만화 형태로 모집했다.
총 1,500여 편의 돈을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일에 관한 이야기가 접수된 가운데, 토스와 출판사 웨일북은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4개의 주제별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3편 등 총 16명에게 입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돈을 버는 이야기인 나의 소득 파이프라인 발굴기(+) 최우수상은 작가 돌리킴의 ‘평일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카페 사장, 때때로 슈퍼호스트’가 선정됐다. 직장에 다니며 소박하게 시작한 부업과 관련해 비용, 실제 운영 프로세스, 폐업 이유 등 세세한 내용을 다뤘다.
돈을 쓰는 이야기인 소비 일기(-) 최우수상은 작가 구이일의 ‘비혼주의자의 축의금’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친구의 앞날을 축하하는 마음과 현실적 문제인 축의금 사이에서의 고민을 솔직히 풀어냈다.
돈을 불리는 이야기인 전국 재테크 자랑(x) 최우수상은 작가 김새벽의 ‘부동산 사기 당하는 법’이 선정됐다. 법인이 소유한 집을 사려다 사기를 당한 경험담을 전하며 그 사이에서 느낀 어려움과 깨달은 점을 전했다.
돈을 나누는 소중히 여기는 마음(÷) 최우수상은 작가 양소희의 ‘스물다섯, 인생 첫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결심했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평범한 스물다섯 살의 작가가 인생의 최종 목표 장학 재단 사업을 시작한 이야기다.
‘드래프트 2023’의 최우수작에게는 200만 원, 우수작에게는 1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자는 토스의 공식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에 작가로 등록되며, 수상작 16편은 토스피드에 연재된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올해 안에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앤솔로지(Anthology⋅작품집) 형태로 출간될 예정이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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