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확대
농산물 12종 가공식품 5종 관광 서비스 등 5종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최근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2개 품목과 공급업체 1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나주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8종에서 총 30종으로 확 늘었다. 추가 품목은 농산물 12종, 가공식품 5종, 관광·공예품·안전용품·생활 서비스 5종으로 구성됐다.
원재료의 지역성과 품질, 제조과정 관리, 포장 및 라벨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농산물류는 나주로컬푸드 삼겹살·야채 꾸러미, 꽃차(메리골드), 장류 세트, 김치(배추·갓·파), 소·돼지고기, 호박·옥수수·미나리, 국내산 숙성 홍어, 참·들기름 등으로 한층 더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가공식품류로는 나주곰탕을 비롯해 누룽지, 배즙, 육개장, 식혜 등으로 간편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또 금성산 천혜의 산림휴양시설인 국립나주숲체원 숙박권,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꾸러미(단독형감지기·분말소화기·가스타이머), 벌초대행 서비스권이 답례품으로 포함됐다.
여기에 전통미와 실용성을 갖춘 나주 대표 목공예품인 나주반(羅州盤)과 나주 관광명소가 멋들어지게 새겨진 머그컵(마그넷 포함)도 새롭게 선택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시행 5개월 차에 접어든 나주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릴레이로 답례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나주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새롭게 선정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주를 알리고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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