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연고 이스포츠팀 '광주(GJ) 쉐도우' 출범
광주시-쉐도우코퍼레이션 협약…발로란트·리그오브레전드팀 운영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이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기업인 ㈜쉐도우코퍼레이션과 광주지역 이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15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쉐도우코퍼레이션 리그오브레전드팀과 발로란트 팀은 ‘광주(GJ) 쉐도우’ 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광주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착용 ▲팀명에 ‘광주(GJ)’ 포함 ▲게임단의 각종 정규리그와 이스포츠경기장 대회 참가 ▲이스포츠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이스포츠경기장 프로그램 연계행사 진행 ▲이스포츠 산업 발전과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 활동 등이다.
㈜쉐도우코퍼레이션은 최근 이스포츠선수의 에이전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국내 유명 이스포츠매니지먼트 회사로, 주요 종목의 이스포츠팀을 운영하며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발로란트의 경우에는 VCK(발로란트 챔피언스 코리아) 팀에이스 결정전에서 우승했으며,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에서 4위, 스테이지2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발로란트 국내 프로팀인 DRX와 GEN.G, 아시아 프로팀인 Zeta Division 및 Talon Esports를 초청해 광주 이스포츠시리즈 아시아를 개최, 지역 이스포츠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자체 이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유명 이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이스포츠경기장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쉐도우코퍼레이션과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17일 시작되는 VCT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플레이오프부터 광주시 상징이미지(CI)와 ‘광주(GJ)쉐도우’ 팀명을 유니폼과 홍보물에 노출하게 되며 이후에도 국내외 정규리그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지역 이스포츠 인재의 육성을 위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선수선발테스트(트라이아웃)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이스포츠 발전에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이스포츠경기장을 활용한 각종 이스포츠대회 개최와 유치를 지속하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산업지원센터를 활용한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이스포츠 산업생태계 조성 등 이스포츠를 광주의 대표적 꿀잼도시 상품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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