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가수 조정현 ...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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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15 18:09:48
수정 2023-05-15 18:09:4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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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원주 발전을 위한 통 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JH엔터테인먼트 조정현 대표이사(가수)가 고액 기부자로 나서 원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을 쾌척하고 기부한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았다.
조정현 대표는 한양대학교 동문인 지역기업 네이처홈피스 대표의 협조를 받아 원주시에 ㈜JH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시민 문화향유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달 1~2회 귀래면 본카페에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원주 출신의 동해철강(주)의 장춘길 대표도 지난 9일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많은 출향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
조정현 대표는 “절친이 있는 원주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며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처럼 시민들을 위한 공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조정현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미래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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