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17일 새만금세계잼버리 현장 점검
철저한 안전 대책 당부…정부 총력 지원 강조

[부안=박민홍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 총리의 현장 방문에는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부안군 등이 함께했다.
한 총리는 먼저 조직위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가부장관으로부터 잼버리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이번 잼버리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화로 가는 상징적인 행사이며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한 뒤 “전세계 청소년이 한국을 최대한 알고 느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잼버리공원에서 시설물 종합현황을 보고받고 숙영지, 텐트, 화장실, 샤워장 등을 살펴보고 폭염·침수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잼버리 병원 등으로 활용 예정인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 개최시 필요한 의료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의료인력‧장비가 차질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조직위와 관계부처에 남은 기간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하며 철저한 안전 대책을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남은 기간 관계기관 TF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간척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는 153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서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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