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동티모르 5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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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18 16:42:45
수정 2023-05-18 16:42:45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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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독립회복일 5월과 5.18 역사 의미 되새겨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발전적 국제협력을 위해 동티모르 제5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8일 광산구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산구청 별관 지산빌딩 1층 외국인주민과 사무실에서 동티모르 제5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가 운영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4월 그레고리우 조제 다 콘세이상 페헤이라 드 소자 주한 동티모르 대사를 접견, 선거 행정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동티모르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투표소를 운영하다 이번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남부지역 동티모르 국민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추가 투표소 운영 장소를 고심해 왔다.
이번 투표소 운영은 5월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동티모르의 독립회복일(5‧20)이라는 양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기리는 시기라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원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번 동티모르 선거 지원이 보다 발전적인 자치구 국제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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