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한일 핀테크 혁신 포럼' 개최
증권·금융
입력 2023-05-24 17:29:45
수정 2023-05-24 17:29:45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은 일본핀테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한국-일본 핀테크 혁신 포럼'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핀테크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상호진출과 제휴·협력을 논의했다.
포럼은 정유신 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핀테크 기업들과 벤처캐피털(VC)이 패널로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핀테크 기업 ▲에이젠글로벌(AI금융 솔루션), ▲페이스피에이팍(생체인증), ▲라이트브라더스(탄소배출권 기반 자전거 플랫폼)와 펜벤처스코리아(VC)가, 일본에서는 ▲트러스트도크(보안인증), ▲비인포메티카(대안신용평가)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자사의 서비스와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 및 방안을 공유했다.
또 양국 협회 간의 ESG 및 녹색금융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연구원장은 “최근 일본에서 디지털과 모바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핀테크 분야의 상호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산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만큼 상호진출을 통해 모두의 이익이 증가하는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