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국가산업단지’ 조성현장 안전 불감증...시민 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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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25 07:36:18
수정 2023-05-25 07:36:18
서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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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서민철 기자]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와 관련 서울경제TV 연속 보도입니다.
이번에는 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고 H 건설에서 시공하는 동두천국가산업단지 진입로 공사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동두천 IC 부근 현장의 모습입니다.
동두천국가산업단지를 지나가는 364번 지방도로입니다. 앞쪽에 우회전을 가르키는 임시 표지판이 보입니다.
임시 표지판의 뒤에는 원래의 우회도로 표지판이 그대로 있습니다.
원래 있던 우회전 도로를 막고 새로운 임시 우회전 도로를 10여 미터 앞당겨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임시 표지판은 관련 기관과 사전 협의 없이 업체에서 임의로 설치를 한 것입니다.
공사현장에서 차선을 변경하거나, 줄여야 되는 경우,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야 되지만 이를 무시한 겁니다. 이를 감독해야 하는 감리단에서 조차 감독하지 않았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건설사의 안전 불감증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관에서는 동두천 시 관계자를 불러 사전 협의 없이 설치한 경위를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서민철입니다./smc65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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