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김정선·김민선 작가, 필동갤러리에서 특별 개인전 개최

아티스트 김정선·김민선 작가의 특별 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전시 공간 '필동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김정선 작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도자문화디자인학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조형·산업예술학교 도예학과 졸업 후 이탈리아, 미국, 몽골 등 다수의 해외 그룹전과 11회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작가는 '묘ː한 달, 토끼 밥'을 타이틀로 빨간색 캔버스를 제작해 그 위에 부조형식으로 표현한 달항아리를 연출했다. 또한 종이와 잡토를 섞어 페이퍼 클레이(Paper Clay)를 직접 제작해 판을 만들었다.
김정선 작가는 "별주부전의 토끼가 지혜로운 동물로 등장한다는 점, 계묘년의 상징색인 흑색이 인간의 지혜를 상징한다는 점, 백자토로 빚어 만든 달항아리가 오늘 날 현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혜로운 토끼와 묘한 달의 접점을 찾는 과정으로 이번 개인전 기획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민선 작가의 개인전 타이틀은 '바라보다 Must see 展'로 산청토와 산백토를 활용해 거친 돌 표면의 질감을 표현했다. 특히 흑유와 유백유로 산화 번조한 작업 결과물이 포인트다.
김민선 작가는 "돌멩이 십자가는 성지를 걸으며 어느 순교자의 발에 채였을 지 모를 돌맹이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나의 굳은 마음을 돌멩이로 표현해 십자가에 얹어 예수님의 고통을 기억하고 다시금 평안함을 주실 수 있도록 간절함으로 창작했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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