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대 즐길 거리 풍성”…‘Y캠퍼스’로 소통 강화

[앵커]

최근 이동통신사가 청년 고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KT도 강연, 체험 등 즐길거리가 있는 팝업 스토어를 마련해 젊은세대와 소통 강화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윤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연남동에 문을 연 KT의 팝업스토어.

방문객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키링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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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오는 28일까지 팝업스토어 ‘Y캠퍼스’를 운영합니다. Y캠퍼스는 대학교 강의실, 도서관, 야외테라스 등 총 5층으로 이뤄졌으며, 입학 통지서, 학생증을 만들고 과 잠바와 졸업가운을 입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연금지 / 대학생

“들어와 봤는데 대학교 콘셉트로 진행됐는데 제가 20학번, 코로나 학번이에요. 대학생활을 단기간 안에 많이 즐길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되게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20대의 성장을 응원하겠단 KT의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명사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전공 강의 콘셉트로 이루어진 강연은 가수, 댄서,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 명사들이 참여합니다. 교양 강의는 푸어링 아트 클래스, 레진 키링 클래스, 조향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KT는 20대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신진 아티스트 그룹 ‘Y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기주 / KT Y마케팅팀 차장

“20대의 취향과 관심사를 담아서 고민을 했고, 그를 반영한 서비스라든가 이런 혜택들을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찾아뵈려고 합니다.”

KT는 다음 달 20대 고객에게 데이터 2배 혜택을 제공하는 ‘Y덤’ 요금제를 내놓는 등 통신 혜택에도 집중하겠단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유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