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수근수근복합커뮤니티센터·가족센터건립공사 순항, 24년 상반기 준공
평생학습 프로그램실, 다목적소통교류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등 조성
군민 맞춤형 교육과 소통 교류 공간으로서의 역할 기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양구군 정림리에 건립 중인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가 24년 상반기 준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국비 80억 원과 군비 20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축 연 면적 2,866㎡ 규모로 조성한다.
가족센터는 국비 15억 원, 군비 36억 원 등 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 1층과 지상 2층, 건축 연 면적 1,389㎡의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22년 착공한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 건립사업은 현재까지 2층 골조 공사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각각 22%와 4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조리실, 공예 공방, 피아노실, 공연장, 동아리실, 평생학습 프로그램실 등을 조성하며, 가족센터 내에는 다목적소통교류공간,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등을 조성한다. 더욱이 이 두 건물을 브릿지로 연결해 연계성을 크게 강화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두 센터가 건립되면 1인 가구・다문화・맞벌이 등 다양한 가족 형태별 맞춤형 상담과 교육,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양구군은 올해부터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과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 연장 운영을 시행 중에 있으며, 양록장학금 수혜 규모 확대와 더불어,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지원과 국내 우수대학 캠퍼스 문화탐방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와 건립되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가 적기에 준공되어 원활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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