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코나 EV’ 타보니…부드러운 주행감 ‘깜짝’

[앵커]
‘디 올 뉴 코나 EV’가 주행 가능 거리부터 넉넉한 실내 공간, 부드러운 주행감까지 고루 갖추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소형 전기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인데요. 성낙윤 기자가 직접 몰아봤습니다.
[기자]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정숙하면서도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EV.
디 올 뉴 코나 EV는 소형 SUV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감과 주행성능을 갖췄습니다.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1회 충전에 417km의 동급 최대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시승 당일 95%에서 시작한 배터리 충전양은 약 170km를 주행한 후에도 절반 이상 남아있었습니다.
여기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e hi-pass(e 하이패스) 기능을 기본 탑재했습니다. 실제 차를 운용하면서 별다른 조작 없이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셈입니다.
“특히 기존 모델의 약점으로 꼽혔던 실내공간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2열 레그룸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넉넉하고, 화물 적재 공간은 큰 여행가방 여러 개를 실을 수도 있습니다”
주행 성능 또한 부드러웠습니다. 회생제동 강도를 세 가지 버전으로 조절해 전기차 특유의 꿀렁거림을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면 고속도로 등에서 편안한 운전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차급을 넘어선 상품성과 성능을 겸비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통해 소형 전기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성낙윤입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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