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충북 유치를 위한 토론회' 개최

전국 입력 2023-06-01 14:48:31 수정 2023-06-01 14:48:31 김재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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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사진=이종배 의원실]

[서울경제TV=김재영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오는 5 일 오후 2 시,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2 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충북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이종배 의원실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가 각각 주관과 후원을 맡았다.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의 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2 차 공공기관의 충주(충북) 이전을 촉구하는 한편,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다.


토론회는 류제화 변호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재훈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송우경 산업연구원 실장,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이상록 충주시 안전행정국장, 이두영 지방분권 균형발전 충북본부 공동대표의 지정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을 주최한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북은 공공기관 이전 및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국가발전계획에서 오랜기간 소외되어 왔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충주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은 물론, 이를 거점으로 한 충북 성장 전략 또한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수도권과 연안중심의 국가성장 전략으로 인해 충북을 포함한 중부내륙지역은 각종 수혜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인구 및 산업 분산을 통한 균형발전이 절실한 이 시기에, 수도권 공공기관 충북 이전을 위한 이 자리가 그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 이전의 올바른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충주시민의 의지를 다지고 공공기관 충주 유치에 힘을 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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