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하절기 축산물위생 취약분야 위생점검 추진 ... 18개 시군 9업종 225개 업소
도,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점검 ... 6. 01.~ 6. 21.(3주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축산물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위생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8개 시군 9개 업종 225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道)와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도민 등 24개반 48명이 투입되어 집중 실시하며, 위생감시와 함께 세균수, 대장균군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실험실 검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여름철인 만큼 축산물에 대한 온도관리 등 보존·유통기준 준수,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성이 높거나 국민보건 상 위해도가 높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생감시를 통해 위반사항 적발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니, 도내 축산물 제조·판매업체는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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