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태, ‘한국브랜드평가대상’ 무형문화재 계승 예술인 부문 수상

정웅태 선생은 무형문화재 계승 예술인 부문 ‘한국브랜드평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우수브랜드협회가 주최하는 ‘한국브랜드평가대상’은 분야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구축한 인재를 선발해 인지도, 확립된 가치, 경쟁력, 상징성 등을 반영해 최종 심사하여 시상한다.

대상을 수상한 정웅태 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도도당굿'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59호 군자봉성황제'등에서 활발한 한 활동을 해왔으며, 경기도전통굿의 명맥을 잇기 위해 보유단체로부터 장단과 문서, 굿새 등을 전수받고, 1호 이수자가 되어 문하생들에게 전수하는 등 전승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문하생들에게 원활한 전수를 위해 개인 사비로 ‘경기도전통굿 전수소’를 여는 등 많은 전수생을 배출하기 위해 활발한 전승 활동을 추진해 왔다. 

정웅태 선생은 “선생님들께 배운 것들을 배우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여 명맥을 잇고자 노력했는데 이 상을 받게 되어 감격이 새롭다”며 “민족의 중요한 전통 예술이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