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심에 서는 충북’ 위해 서울시와 협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특강 및 서울시와 교류협력 MOU 체결
김 지사, “충북도와 서울시, 뜻을 함께하고 지혜를 모아 초광역 협력관계 공고히 해나갈 것”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충북도는 2일 오픈아카데미 장돌뱅이 배움터(장터)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 도 공직자 및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오세훈 서울시장의 충북 방문은 지역 혁신을 위해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흡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김영환 도지사의 특별 요청이 있었다.
이날 강연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오 시장의 철학과 의지, 구체적인 실행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특강에 이어 충북도와 서울시의 지역 상생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도 진행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주요 협력사업은 △못난이 김치 홍보 및 판매 활성화 △산업육성 혁신기관 간 상생협력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강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협력 △지역관광 안테나숍 조성·운영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중원역사문화권 공동 연구·학술대회 추진 △복지관련 교육·컨설팅 전문인력풀 교류 등이다.
한편 충북도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세훈 서울시장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도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 양 지자체가 뜻을 함께하고 지혜를 모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계를 넘는 초광역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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