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대규모 인재확보’ 나서…“연말까지 전 직무 상시 채용”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오션은 출범 후 첫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 이외에도 영업·사업관리, 재무, 전략, 인사 등 전 직무에서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 편입 전 특히 인력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해 강점이던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선제적으로 인재를 확보해 친환경에너지솔루션 및 스마트십·스마트야드 솔루션 확보, 미래선박개발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영업·사업관리, 구매·물류, 재경·재무, 법무, 인사·노무·총무, 상생협력, 홍보, 전략·경영관리, 감사, IT, 방산원가·보안 등 지원 분야에서도 인재를 대규모로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연말까지 상시 진행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인재 선확보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규모 제한 없이 인력을 채용한다.
모집 대상 자격 요건은 모집 부문별로 상이하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든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 5월 한화그룹으로 편입됐으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인재육성’을 통해 한화오션을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 나가자고 독려하며 인재확보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25% 관세 부과 전인데"…3월 대미 자동차 수출 10%↓
- [김효진 기자의 heavy?heavy!] “비상구 열면 1000만원”…승객 돌발행동에 LCC ‘시름’
- 롯데면세점, 브랜드 캠페인 '쇼핑, 떠나기 전에' 전개
- LGU+, '1조 클럽' 도전…"주주환원 기대"
- 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좌초된 금융정책들 골든타임 놓치나…부동산PF·지분형모기지 어디로?
- 2"25% 관세 부과 전인데"…3월 대미 자동차 수출 10%↓
- 3“비상구 열면 1000만원”…승객 돌발행동에 LCC ‘시름’
- 4카드론으로 돈 버는 카드사들…수수료 인하 명암
- 5롯데면세점, 브랜드 캠페인 '쇼핑, 떠나기 전에' 전개
- 6LGU+, '1조 클럽' 도전…"주주환원 기대"
- 7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8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9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10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