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13일 개최

전국 입력 2023-06-12 10:53:17 수정 2023-06-12 10:53:17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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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전문인력(시즌단원) 첫 단독 공연, 지휘․해설 김봉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토스카’등 갈라콘서트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포스터.[사진 제공=부산시]

[부산=김정옥 기자]부산 오페라 시즌단원 첫 단독 공연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13일 오후 7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로 구성해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서 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중심 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전문인력인 오페라합창단, 오케스트라 등을 육성해 공연장의 오페라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자 4~5월 시즌 단원과 협연자를 공개모집 했다.

 

공연은 향후 ‘2023 부산오페라시즌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오페라 토스카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주요 내용(갈라)을 중심으로 지휘자 김봉미가 지휘 및 해설을 맡아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다.

 

합창단도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오페라 합창이 돋보일 수 있는 곡목(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요 아리아와 함께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과 함께한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소프라노 권소라, 테너 김동녘정은성, 바리톤 이준학이 광란의 아리아’, ‘루치아 애드가르도 이중창’, ‘결혼식 합창등을 들려준다.

 

토스카는 소프라노 김유진, 테너 이사야, 바리톤 안세범이 함께해 마리오, 마리오’, ‘테 데움이중창과 별은 빛나건만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는 향후 부산문화회관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토스카와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지휘 권민석/연출 이회수) <2023 부산오페라시즌> 공연에서 참여해 시민들과의 만남이 마련돼 있다.

 

김기환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올해 시에서 직접 모집한 단원들로 구성되어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함께하는 첫걸음이자 이들의 한걸음 한걸음, 점차 나아가는 속도만큼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의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은 만 7(취학아동) 이상,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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