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퍼포먼스 둘 다 잡았다”…토요타 ‘크라운’
[앵커]
토요타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CROWN)’이 출시와 동시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특유의 연비 효율성에 주행 성능까지 갖췄는데요. 성낙윤 기자가 직접 몰아봤습니다.
[기자]
가속페달을 밟으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나아갑니다.
추월이 필요한 상황에선 빠르고 강하게 치고 나갑니다.
토요타코리아의 16세대 크라운이 지난 5일 베일을 벗었습니다.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크라운은 세단과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장점을 결합한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입니다. 2.5ℓ 하이브리드(HEV)와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등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우선, 전면부의 특이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해머헤드(Hammer Head)’가 강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줍니다. 왕관을 떠오르게 하는 신규 엠블럼에서 토요타만의 헤리티지가 느껴집니다.
여기에 ‘연비 효율성’과 ‘주행능력’도 한 번에 잡았습니다. 2.5ℓ 모델 기준 리터당 17.2km의 복합연비를 자랑하고, 2.4ℓ 듀얼 부스트 모델에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6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약 140km의 시승 동안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2.4ℓ 모델은 E-Four 어드밴스가 적용돼 더욱 강력한 구동력을 후륜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후륜구동 차량 못지않은 주행질감을 느낄 수 있는 겁니다”
또한 가변제어 서스펜션(AVS)을 탑재해 코너링에서는 안정감을, 직진 상황에서는 강력한 가속능력을 갖췄습니다.
한편, 토요타는 렉서스 전용 전기차 모델 RZ, 5세대 RX 등을 지속 출시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성낙윤입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신현민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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