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시각디자인학전공 졸업작품전 개최
대학 졸업작품전에 시민 발길 ‘북적’
36명 작품 91점 선봬…8월에는 일본 전시회
[부산=김정옥 기자]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시각디자인학전공이 지난 7~13일까지 교내 전시실인 ‘무거갤러리’에서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했다.
권용주, 김규린, 김나연, 김명환, 김민희, 김소윤, 김승언, 김승일, 김유빈, 김의진, 김초이, 김태강, 나기득, 박건영, 박수하, 박혜원, 배나연, 서보경, 손혜진, 신승혜, 유지수, 윤선빈, 윤지은, 이성희, 이소미, 이예린, 이지민, 임은서, 장채림, 전지민, 정형도, 조미화, 조은주, 차수경, 최나연, 허지혜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3학년 2학기 때부터 <실용적 디자인>, <사회적 디자인>, <실험적 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준비한 그래픽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영상디자인 분야 작품 91점을 선보였다.
대학 내 갤러리에서 1주일 동안 열린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 등 1000여 명이 관람해 관심을 모았다.
학생을 지도한 이규옥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자리인데, 시민들까지 직접 관람해 주셔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8월 23~2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해외 졸업작품전으로 일본 관람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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