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안전보건 활동 관련 인센티브 제도 시행
안전보건 활동 실적 평가하여 유공 업체 등 포상
공사 발주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등 협약사업에 가점 인정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BMC)는 안전보건 활동이 우수한 사업장과 소속 근로자 등을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안전보건 활동 관련 인센티브 제도는 작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보건 관계 법령이 강화됐으나 행정력으로 실행력을 높이는 한계가에 따라 근로자의 자율적 안전보건 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BMC에서는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실적과 사고재해 등을 종합평가해 안전보건 활동이 우수한 부서와 실무직원, 그리고 건설 현장 등 유공 업체와 소속 근로자를 포상, 표창한다.
이와 함께 유공 업체는 향후 BMC에서 발주하는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등 협약사업에 참여 시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 비계량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당해연도 사업장의 사고재해율이 공사 전체의 통계수치 보다 높거나 안전불감증 기인 사고재해가 단 1건이라도 발생한 사업장에는 근본적으로 인센티브 제공을 제한해 수급자의 높은 안전보건 수준 활동을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의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우수 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해 안전 최우선 문화와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C는 지난 5월에 사업장의 사고재해 근절과 수급인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후견인제 등 신규채용자 보호조치 강화 △안전불감증 기인 사고 무관용 원칙 적용 △재난안전 분야 평가와 안전보건 수준 평가 기준 상향 조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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