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조위원회, 기타리스트 정성하 콘서트 'THE BRAVE' 개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생존과 회복, 삶의 재건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기구 국제구조위원회(한국 대표 이은영)가 오는 17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함께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콘서트 ‘THE BRAVE(용기 있는 사람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BRAVE’ 콘서트는 후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제구조위원회와 홍보대사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함께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해 기획했다. 콘서트는 1부 ’Survive(생존)’, 2부‘Recover(회복)’, 3부 ‘Rebuild(재건)’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스팅(Sting)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 York)’ 등 긴급한 상황에서 삶을 잃지 않기 위해 희망을 갈구하는 역동적인 난민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우크라이나 난민의 인터뷰와 함께 관객인 후원자들의 신청곡과 사연으로 구성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3부에서는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이자 난민 출신의 아티스트인 라미 말렉(Rami Malek) 소개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재정착하여 살아내는 용감한 난민들의 이야기들과 어울리는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성하 홍보대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콘서트로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콘서트를 통해 앞으로도 국제구조위원회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IRC) 한국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가족, 내 아이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난민들의 용기와 그 여정을 응원하는 후원자들의 용기 있는 선행을 기념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콘서트 ‘THE BRAVE’는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 정성하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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