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울돌목 주말장터 '줍깅'…자녀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
전국
입력 2023-06-20 18:28:07
수정 2023-06-20 18:28:07
신홍관 기자
0개

[진도=신홍관 기자] 전남 진도군이 최근 군내면 울돌목 주말장터에서 ‘줍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을 지키며 환경보호도 실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고,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줍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말로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에서 유래됐다.
줍깅 코스는 울돌목 주말장터를 시작으로 ▲해양에너지공원 ▲녹진광장 ▲승전무대 ▲해안데크 등의 일대로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하며 자연환경도 지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종종 이런 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줍깅 행사는 진도군의 관문인 진도대교 일원과 ‘365 꽃피는 진도만들기 프로젝트’를 연계한 아름답고 깨끗한 진도를 만들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과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들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2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3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4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5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6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7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8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9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10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