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특화 VR건설안전교육 연중상시 실시
전국
입력 2023-06-21 13:28:55
수정 2023-06-21 13:28:55
김정옥 기자
0개
[부산=김정옥 기자]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건설안전교육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차 교육은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신항 2-6단계 축조공사 상황실에서 실시됐다.
BPA는 지난 3년간 전국 항만공사가 관리하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사례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화 콘텐츠를 제작, 올해 상반기부터 항만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작년에 제작을 완료한 항만특화 콘텐츠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사례를 VR기술을 활용해 실감나게 체험함으로써 기존의 일방향 주입식보다 집중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또 BPA는 소규모 현장부터 대형 건설업체까지 자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교육 콘텐츠를 공식 SNS(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안전교육 의무화 제도개선 및 안전교육센터 구축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해 업무를 수행,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