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엑스, GFFG와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이용 계약 체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국향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그루비엑스(groovy x)는 최근 푸드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지에프에프지)와 손잡고 중화권 대표 SNS 채널인 ‘샤오홍슈’(小红书)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권규범 그루비엑스 대표는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병원, 호텔, 미용, 외식분야까지 원스톱으로 중국 현지화 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분야를 늘려가는 중이다”면서 “첫 번째는 포화된 국내 의료시장에 중국인 의료 관광객을 유치시키는 일이었고, 두 번째는 중국 관광객이 주로 찾는 루트에 F&B 오프라인 매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GFFG는 국내에 도넛 열풍을 몰고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F&B 시장에서 다양한 맛과 콘셉트를 지닌 브랜드를 선보였다. 현재 11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약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샤오홍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과 온라인쇼핑몰을 결합한 중국의 이커머스 앱 서비스로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고 있다. 20대 여성 사용자가 전체 활성 사용자의 80%에 이르며, 중국 MZ세대에게 위치기반 검색엔진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루비엑스 관계자는 “지난달 샤오홍슈 채널관리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 이후 국내 브랜드들의 중국 SNS플랫폼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루비엑스의 샤오홍슈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서비스 검증기간을 거쳤으며, 의료기관으로부터 긍정적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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