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전북 진안군수 "생태‧환경‧문화의 생태도시 도약"
민선 8기 1주년…군민소통 가장 큰 성과

[진안=박민홍 기자]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군민과의 대화 등 민선 8기 군정 핵심가치인 군민소통을 가장 큰 성과로 손꼽았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공감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약계층과 어르신 목욕비 지원확대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대상자 확대 ▴보훈명예 수당 지급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대상자 확대 추진 ▴전주시 승화원 이용 추진 등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의 요구를 복지정책에 담아 추진함으로써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실천으로 옮기는 신뢰행정을 몸소 보여줬다.
▴문화예술거리조성 ▴생태하천복원사업 ▴구도심 재생사업 ▴읍 소재지 경관조명 설치 등 도시재생사업도 낙후된 원도심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역 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활용을 통한 중소농 가공 지원 ▴스마트팜 사업확대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육성 등도 생산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업경영의 안정적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매년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 단계에 이르러 농가들의 불안이 심화되고 농민들의 삶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3개 외국 지자체와 MOU 체결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해 영농기 인력난 해소 선제적 대응 ▴결혼 이주민들의 가족과 친척으로 구성된 외국인 근로자와 JOB센터를 통해 모집한 유휴인력 농가 배치 등으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들이 적기에 영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이 추진 중인 각종 인구증가 시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진안군의 인구는 24,650명으로 2022년 말 대비 100명이 증가해 인구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전 군수는 관내 15개 기관‧단체와 ‘진안 愛 주소 갖기’ 협약을 맺고 인구늘리기 운동 전개와 학령인구 감소로 통 ‧ 폐합위기에 처한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농촌유학생 유치 ▴농촌유학 가구의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면단위 지역 소규모 공공주택 건립 추진 등 인구유입정책을 펼치고 있다.
생태관광도시 도약을 향한 기반 마련에도 나섰다.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댐 주변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진안고원 지방정원 ▴군립자연휴양림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는 행정을 강조해 왔다”며 “취임 1주년을 맞아 올해는 진안군의 도약과 대전환을 향한 기반을 단단히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치유농업, 녹색도시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 제고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다움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실행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피력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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