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썸머 워터워즈-워터팝’ 24일 개막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콘텐츠 '2023 썸머 워터워즈-워터밥’이 오는 24일 개막한다.

‘썸머 워터워즈’는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축제로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와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는 워터쇼와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실내외 공연으로 구성됐다.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팝은 음악과 워터시스템이 인터랙티브하게 펼쳐지는 대규모 워터쇼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물놀이 체험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신나는 음악과 쏟아지는 하루 100통의 물폭탄 속에서 워터파크보다 시원함을 느끼며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워터팝을 좀 더 신나게 즐기고 싶다면 물총 싸움에 참여하면 된다. 서울랜드의 물총 싸움은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서울랜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루나, 빛의 전설'은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과 불꽃의 피날레가 어우러진 SF 블록버스터 야간 공연으로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에 공식 오픈했다.

특히 대형 멀티 LED화면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인터랙티브한 액션 장면은 공연의 백미다. 여기에 피날레에는 대형 미러볼과 불꽃놀이가 더해져 더욱 화려한 서울랜드의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 진행된다. 

이외에도 무더위를 피할 시원한 실내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신상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명작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틸트하우스로, 다양한 착시 공간과 미디어아트, 포토존으로 이루어져 소설 속 이상한 나라 속으로 직접 들어간 것과 같은 실감 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뮤지컬 ‘애니멀킹덤’은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무대와 10여 종 이상의 동물을 표현해 낸 스펙터클한 특수효과,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가족 뮤지컬이다.  

한편 이번 썸머 워터워즈는 6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서울랜드 이용과 할인 프로모션에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