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찐 로컬'…주민들이 선정한 우리 마을 추천 책방
제주관광공사,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 마을 책방 10선 발표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의 찐(진짜) 로컬 여행지가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8일 공사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제주 마을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 2023 제주 마을 책방 10선'을 발표했다.

카름 10선 소개 포스터.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에 대한 콘텐츠를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활동하는 '카름지기'(카름스테이 마을에 소재한 거점조직체 운영자들) 10인과 함께 기획했다.
'제주 마을 책방 10선'은 책방 소개 외에도, 책방별 추천하는 여행객, 우리 책방만의 특별한 점, 책방지기의 추천 도서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책방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인이 나고 자란 고향 집을 책방으로 만드는 등 제주의 전통 가옥구조를 느낄 수 있는 '북타임' △책장 너머로 한라산이 보이는 '취향의 섬 북앤띵즈'△한 사람을 위한 작은 서점 프로젝트 : 일일 서점 지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책은 선물'△동네 아이들이 책을 읽어오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문구점 책방인 '그리고 서점'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블로그, 페이스북,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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