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간담회 개최
하윤수 교육감 취임 1주년 맞아 적극 행정 성과와 비전 공유
[부산=김정옥 기자]부산시교육청은 3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하윤수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그동안 추진했던 교육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적극 행정에 힘쓴 직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적극 행정이 부산교육의 청렴입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부산교육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간담회에 앞서 시교육청 소담정(식당)에서 교육감과 MZ세대 청백리 서포터즈 10명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5월 청렴 지킴이로 임명된 이들은 ‘내가 바라는 본청 근무 환경’에 대한 동료들의 희망 사항을 모아 하 교육감에게 대표로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별관 카페에서는 하 교육감의 지난 1년간 소회 발표로 간담회를 시작한다.
또‘전국 최초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말하기 영어 1.1.1.’, ‘담장 허물기 등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추진한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적극 행정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5월 26일부터 3일간 진행했던 적극 행정 미니콘테스트 ‘달인을 찾습니다’ 결과도 발표에 이어 관람 중인 직원들과 적극 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1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학생 편에 서는 적극 행정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근무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 행정은 현대 사회에서 공직사회에 요구하는 중요한 청렴 가치 중 하나다. 부산교육청은 학생을 적극 행정의 중심에 두고, 칸막이를 넘어서는 교육행정을 선도해왔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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